에두아르 필리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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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개요
프랑스의 정치인. 에마뉘엘 마크롱 정부의 초대 총리로 재직하였다.
2. 생애
루앙에서 태어났다. 특이하게도 그의 이념과는 달리, 집안은 좌파 성향이었다. 파리 정치 대학에서 수학했으며, 후에는 군복무를 했다.[2] 당초에는 집안의 영향을 받아 좌파 성향을 띄었으며, 이 때문인지 사회당에 입당해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. 그러나 이후로는 보수화되었으며, 곧바로 사회당을 탈당하고 대중운동연합에 합류했다. 이후로는 개편된 공화당에 소속되었다.
앙 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이 대통령에 당선되자, 마크롱은 필리프를 총리로 임명했다. 이는 매우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고 있는데, 당초 앙 마르슈가 원외정당이라는 한계가 있어 공화당과 사회당이라는 기존 양대 주요정당의 협치가 필요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. 참고로 마크롱 내각에 입각한 공화당원은 2명 더 있다.
앙 마르슈가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고 본격적인 주요 정당으로서 자리잡기 시작하자, 다른 공화당 소속 장관들은 즉시 앙 마르슈에 합류했다. 필리프는 공화당의 전폭적인 지지 때문에 공화당에 잔류하고 있으나 앙 마르슈와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.
극우 성향의 로랑 보키에가 공화당의 신임 당대표가 되면서, 조만간 탈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.[3] 그리고 실제로 공화당을 탈당해 현재는 무소속이다.
2020년 시의원 선거에서 DVC[4] 의 르아브르! 선거명부의 1번 후보로 르아브르에 출마하였다. 6월 28일에 있었던 시의회 2차 선거에 58.83% 득표율로 르아브르! 선거명부에서 67명의 후보 중 에두아르 필리프를 포함하여 47명의 후보가 당선되었다.[5]
지방선거 패배 책임으로 총리직에서 물러난다.# 후임에는 공화당 소속 장 카스텍스가 임명되었다.